교회의 미래, 평신도 사역자가 답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대하여 예측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럼 코로나 이후의 교회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이미 역사속에서 그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초대 신약교회가 핍박 속에 흩어지고 흩어진 성도들이 세상에 복음의 확산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처럼 주님은 다시 신약교회처럼  회복을 이루실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교회는 목회자 중심, 직분 중심, 큰 건물 중심, 가시적이고 제도적인 교회였다면 이제 그 틀이 점차 깨지고, 다시 평신도 중심, 흩어지는 교회, 가정교회, 소그룹 중심의 비가시적 교회가 주역이 될 것입니다. 그 교회는 로마 속에 침투하여 결국 로마를 복음화 했던 것처럼 세상 속에 침투하여 세상을 복음화 하는 역활을 충분히 감당해 낼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미래는 목회자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평신도에게 달려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잘 “평신도사역자들을 세우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단지 직분을 세워서 봉사하고 사역하는 평신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영성과 영량을 가진 가정교회의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얼마나 영성과 역량있는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가 하는 것은 목회자가 훈련해야 할 과제입니다. 저는 분명히 주님이 주도적으로 부르시고 성령으로 기름부으시는 평신도들이 수정교회 미래에도 주역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사역자들은 의무감으로 자리만 지키는 평신도들에게도 모델이 되고 도전이 되어 그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저는 제가 쓰임 받는 날까지 여러분들을 미래의 교회의 주역이 되도록 초점을 마추고 훈련을 해드릴 것입니다. 이런 부르심에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 주역이 되기를 갈망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그런 평신도사역자를 꿈을 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금주의 한마디 
우리는 살아가다 지칠 때 가 있습니다. 그것은 환경이나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내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고갈되었을 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