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영상들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크리스찬들을 위한 많은 영상 컨텐츠들이 개발되어지고 있고, 이런 영상들이 복음전파와 기독교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부분들도 있습니다. 기독교 영상들이라고 올리는 내용 중에는 영적으로 도움을 주기보다는 혼란을 주거나 독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별로 다루지 않는 관심을 끄는 주제를 보고 클릭을 해보면 이단들의 영상이거나, 비판적인 내용의 영상컨텐츠들인 경우를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미 인기있는 인터넷 사이트들에는 신천지나 안식일교, 하나님의 교회, JMS등등 이단이나 사이비들이 올린 내용들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미디어를 장악하기 위해 일반 기독교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많은 성도들이 그런 것을 분별할 능력이 없이 접하고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영상들 속에서 바른 분별력을 위해 4가지를 제안해 봅니다.

첫째, 영상컨텐츠가 흥미를 끄는 내용이라도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리는지 파악을 해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이 안 서는 영상이라면 목회자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교회가 제공하는 말씀과 신앙훈련에 먼저 열심을 내어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영상들이 영적으로는 인스턴트 식품과 같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중심의 신앙생활보다는 개인적인 신앙생활 중심으로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스스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얻어낸 영혼의 양식을 먹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상을 보고 들은 지식으로 판단력만 커지고 들은 지식으로 신앙이 좋은 줄 착각하게 됩니다. 넷째, 그리고 좋은 기독교 영상 사이트나 성경을 배우는 사이트는 추천을 받아서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훈련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영적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부터 주중 새벽기도를 위하여 예배당이 오픈됩니다. 새벽530분부터 자유롭게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