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교회 대처 방안(1차)

 

저는 가끔 저도 모르게 마른 기침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목을 많이 쓰다 보니 건조해져서 나타나는 그런 현상인데 요즘 상황엔 다른 사람에게 큰 실례가 되는 것 같습니다이번 기회에 정말 조심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호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두려움이 커지고 있고 급기야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도 금지가 됐습니다이런 상황에 교회에 오는 것이 염려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안내를 드립니다아직까지는 교회에서 예배를 못 드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상황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안내를 드리겠지만 우선 1차 교회 대처 방안을 안내해 드립니다.

주일예배: 주일예배는 변동없이 드려집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황이 되면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자가 격리 해주시기 바라고 정부에서 정한  위험지역에 방문하신 분들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교회에 들어올 때는 손을 씻고비치한 손 세정제를 잘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주일 식사시간에는 김치를 함께 공유하여 먹지 않도록 하고 집게로 자기가 먹을 양만큼만 가져다 먹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장모임:목장모임은 변동 없이 진행을 합니다그러나 주일예배와 같이 동일하게 적용되고 특히 식사시간에는 개인 접시를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삶공부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역시 상황을 보면서 뒤로 연기하거나 영상으로 대치 할 수 있습니다.

기타모임: 수요기도회나 토요새벽기도회새벽기도회등은 변동없이 진행합니다그러나 예정되어있던 특별새벽기도회는 123기도로 대치를 합니다상황이 바뀌는 데로 업데이트된 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기침을 하거나 마스크를 쓴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마음이 서로를 피하거나 두려워하기 보다 배려하며 따뜻하게 바라보는 수정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주부터 주일식사시간에 김치를 함께 공유하여 먹지 않도록 합니다자신이 먹을 양만큼만 집게를 사용하여 자신의 그릇에 가져다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