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목소리 높여 합시다.

 

몇 년 전 휴스턴 서울 교회 연수 중에 인상적 이었던 한 가지는 예배 중에 찬양하는 성도들의 목소리가 놀랄 만큼 컷 다는 것입니다. 큰 목소리로 최선을 다하여 찬양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느꼈던 감동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우리교회의 찬양시간도 정말 은혜롭고 좋습니다. 그런데 찬양을 따라하지 않거나 부르더라도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분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이유가 있겠지요. 찬양이나 곡이나 리듬을 모른다거나, 자신의 취향과 다르다고 생각하거나 그래도 저는 그분들도 크게 찬양하는 것을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곡을 몰라도 따라서 하다 보면 익숙해 질 것이고, 취향이 달라도 열심히 하다 보면 좋아질 것입니다.

지난주 설교에서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에서 지상에서의 예배가 열린 하늘 문을 통하여 천상의 예배로 연결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계시록4) 그렇다면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찬양을 드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이 무척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의 기쁨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이름으로 부르는 찬양의 소리에 우리를 묶고 있던 악령들이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악령들은 찬양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우울하고 답답하고 눌려있는 분들은 찬양을 통하여 충만한 찬양의 능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찬양은 우리의 삶과도 연결이 됩니다. 찬양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관련 없이 살아가다가 주일에 찬양이 가슴 에서 부터 나올 리가 없습니다. 나의 영혼이 찬양하고 싶어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배팀에서도 해주실 것이 있습니다. 청중들이 큰 목소리로 찬양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의 역활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악기들 소리보다 싱어들의 소리가 잘 들리도록 해주시고 스피커로 나오는 음향이 청중들의 찬양 소리를 덮어버리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최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찬양을 할 때 일어서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찬양을 할 때는 큰 목소리로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