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을 걷는 교회
이 세상에는 여러 형태의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수정교회는 영혼구원 하여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목장을 통해 목자들과
교회 식구들이 VIP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섬기고 희생을 치루었습니다.
이러한 수고로 인해 감사 하게도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섬김과 기도, 그러한 희생과 대가를 치룬 사람들로
인해 우리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하고자 하는
영혼구원 하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 하였지만 목장에서 전도나 섬김의 열매가 없음으로 인해 힘들어 하거나, 어려운
환경에서 목장에서 섬김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가 영혼구원 하는 일에
집중을 하면서 다른 것들을 용납하지 않고 소홀히 하는 것 같이 생각하여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영혼구원하는 사명을
감당 하다가 관계적인 아픔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질의 대가를 치루기도 하였습니다. 어쩌면 이런 아픔과 대가는 계속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일은 그런 대가를 치룰 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쩌면 꼭 이렇게 해서 신앙생활해야
하냐고 속으로 비웃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비웃음과 초라함에 남아야 한다면 기꺼이 그런 길을 택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해서
좁은 길을 걷는 교회, 그리고 불편 할 수도 있는 길을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수정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고 애썼던 우리들의 섬김과 희생을 분명히 기억 하실 것입니다.
#위 칼럼은 김재정목사님의 "남고 싶은 교회의 모습" 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