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육에 대하여  

 

하나님의 주신 교회의 사명은 수직적으로 자녀들에게 복음과 말씀을 잘 전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평적으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세대 자녀들 교육을 위하여 이번주 기도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백지장 같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복음과 말씀을 그려줄 사명에 대한 열정이 있나? 저는 호주나 한국이나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사라지고 노인만 남는 것을 듣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수정교회에 어린이들이 많은 것은 주어진 기회와 축복이며 맡겨준 어린이들을 잘 교육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만약 다음세대를 잘 교육하지 못한다면 수정교회의 미래도 멀지 않아 노인들만 남는 교회가 되어져 갈 것입니다.

저는 몇 사람의 헌신된 성도들만 자녀교육에 짐을 지게 만드는 교회를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교육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누구나 주일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녀을 둔 성도들이 주일학교 교육에 가능한 모두 동참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매주 헌신은 아니더라도 돌아가면서라도 모두 교육하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또 신앙이 있는 분 뿐 아니라 신앙이 없는 분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둘째, 이를 위해 새로 등록하는 성도들도 자녀들이 있는 경우 자녀 교육에 동참한다는 조건을 붙이려고 합니다.

셋째, 어린이 교육시설과 안전을 위해 시설 확충과 교회부지 확보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주에는 그랜빌 예배당 앞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위해 인조 잔디를 깔았습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교육에 탁월한 교회가 되도록 동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