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사랑하는 것이다.


지난 주 저는 홍예숙 사모님의 간증집나는 진실로 행복한 사람을 감동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사모님이 고아원원장님을 만난 짧은 스토리에서 목회에 대한 적용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고아원 원장님이 사모님이 머무는 기도원에 찾아옵니다. 고아원 원장님은 너무 속을 썩이는 고아들 때문에 이제는 그만 고아원을 접어야 하나 답을 얻기 위해 오신 분이었습니다. 사모님은 고아원 원장님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고아원운영은 개인의 사업수단이나, 돈벌이를 위해 하지 말고 고아들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인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진짜 고아의 아버지가 되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사모님이 고아사역에 동참을 해보니 고아 사역은 쉽지 않았답니다. 고아들은 상처 많은 아이들이라 말과 행동조심 할 것 투성이였고, 그렇게 희생하고 섬겨주어도 그들은 자신들의 상처와 성질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항을 했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진짜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들어주고 끌어안아 주었더니 결국 변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이 행복해지더랍니다.

목회를 하는 저에게목회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얻는 것 같은 간증이었습니다. ‘목회란 설교하고 가르치기 전에 나에게 맡겨준 양들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목자 목녀의 목장사역도나에게 맡겨준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목장식구들과 갈등이 생기고 자존심상하는 것은 아직은 영적이 수준이 똑같거나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회도, 목장도 끝까지 사랑하다 보니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수께서는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13:1)


금주의 한마디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 입니다하나님이 한해 동안 배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감사의 예물 

준비해 봅시다추수감사헌금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선교지의 불우한 사람들을 돕

는데 보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