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이 세워지고 있는가?
우리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는 두가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다하는 가? 이고 둘째는 주님의 몸이 교회의 공동체성이 세워지는 가? 입니다.
첫 번째 질문을 위해 우리는 그 본질적인 사명을 위하여 달려오기에 건강한 성장을 계속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열심히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공동체성이 세워졌는가? 입니다. 공동체성이란 한 몸인 성도들이 더 하나 되고 결속되려는 정서적 인격적 움직임입니다. 이 질문은 성도들이 예수의 제자로 되어가고 있는가? 를 묻는 것입니다. 즉 제자됨이란, 영혼구원을 위하여 섬기는 모습, 그 섬김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하여, 그 다음에는 제자삼으라는 명령이 대사명의 핵심이라면 몇명 세례줬는가? 하는 질문은 절반에 해당하는 질문입니다. 우리교회에는 몇명이 예수의 제자로 달라지고 있는가? 여기까지 질문이 되어야 맞습니다.
즉 공동체성은 교회를 주님의 몸으로 믿고 지체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기쁨은 함께 나누며 주님의 몸인 제체들을 내 몸처럼 아끼고 돌보고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또한 공동체성은 우리 목장만을 세우는 것을 넘어 함께 세워져 가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예컨대 30개의 목장 중에 열개의 목장이 정말 영혼구원에 열심이 있어, 그 목장들에게서 많은 영혼구원의 역사와 세례자들이 나왔고 나머지 20여개의 목장은 뒷짐지고 있다면, 그것은 건강한 모습이 아닙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공동체인 가정이 더 큰 공동체인 목장에 유익이 되고, 목장은 더 큰 공동체인 연합교회에 유익이 되고, 교회는 더 큰 의미에서 다른 교회에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