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목녀 초청집회 강사를 소개합니다.
집회 일정: 3월22-24일(금-주일) 26-27일 (화,수)
3월 22(금) 부터 장한수 박선영 목자 목녀를 초청하여 집회를 합니다. 이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최영기목사님이 소개한 글( 가정교회사역원 원장칼럼)을 요약하여 올립니다.
장한수 목자 내외는 자그마한 상가에서 중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에 출근하여 저녁 10시에 퇴근해야하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목장 사역 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두 분에게는 생후 5개월 정도의 지능을 가진 10대의 지적 장애자 딸이 있습니다. 도저히 목자 목녀 사역을 할 수 없는 여건입니다. 그러나 두 분은 목장 사역을 너무나도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신자들이 이 목장을 통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내외는 아침에 구입한 음식 재료가 떨어지면 식당 문을 더 이상 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밤 늦게까지 식당 문을 여니까 교회 봉사도 할 수 없고, 새로 믿는 목장 식구들에게 저녁 집회나 성경공부에 참석하라고 할 때 말빨이 서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중식 식당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배달을 이 식당은 안합니다. 그런데도 식당이 망해가지 않고 번성합니다.
이 식당 짜장면과 짬뽕 가격은 5000원입니다. 천안에서 거의 제일 쌉니다. 그러나 재료만은 일류 고급 식당보다 더 싱싱하고 풍성합니다. 짬뽕에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국수를 다 먹어 없어질 때까지 해물이 남습니다. 곱배기로 주문을 해도 값을 더 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리스천으로서 사업을 섬김의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식당에는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염가에 제공하는 주인이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주일에 문을 닫는 것을 이해하고, 기다렸다가 평일에 옵니다. 이분들은 15개의 선교지를 돕는 것이 꿈입니다. 현재는 목장 선교지와 개척 교회 4곳을 돕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통하여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교회 생활 뿐만이 아니라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에서도 ‘하늘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한다’(마태6:33)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나라와 의를 위해 우선 순위를 갖고 살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한 주간은 특별새벽기도를 합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도를 통하여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