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중을 위하여 필요한 관심

 

시드니수정교회에서 영어회중(ESC)가 작년2월에 시작을 하여1년이 지나갔습니다. 영어회중 헌신자들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섬겨주어 지금은3개의 목장을 중심으로 연합예배가 매주일 드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섬기는 분들의 최선의 헌신과 노력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치 교회를 개척하면 생기는 어려움과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대안으로 가지고 시도하려 합니다.

첫째, 제가 영어회중에 더 많이 참여하려 합니다. (한달에3주 정도) 1세대 목사인 제가 영어의 한계가 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담임목사의 리더쉽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아 당분간 그렇게 하려는 것입니다. 영어회중 교역자가 세워질 때까지2부 참여하는 성도님들은 너그러이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찾고 있는 영어회중의 목회자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가정교회 정신을 이해하고1세대와2세대의 문화적 소통의 능력이 있는 사람을 기도하며 찾고 있습니다.

둘째는 영어회중 예배 살리기 입니다. 아무래도 수가 적다 보니까 1.2부 예배와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신경쓰면 얼마든지 은혜로운 예배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 예배를 마치신 분들 중에 찬양팀 악기나, 미디어팀등과 같은 사역에 봉사해주시거나 영어회중예배에 한번 더 참여 함께 기도해 주실 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째는 목장과 삶공부 입니다. 현제3개의 목장이 양윤택목자를 중심으로ESC초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초원에서 왔기에 알아가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잘 세워질 것이라고 봅니다. 삶공부 중 영어 생명의 삶과 예수영접모임은 양윤택목자가 인도하고 다른 삶공부도 개발하여 강사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영어회중이 연합예배, 목장, 삶 공부 세 축을 기초로 잘 세워지면 언어의 문제로 방황하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역활을 잘 담당하고, 미래에 모든 민족을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모델같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부터1부에는 어린이축복시간이 없고2부와 영어회중에서만 합니다. 그리고 수요기도회에는 어린이들도 기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