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로 확산되는 가정교회
지난 주 83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저희 교회 강사로 오신 이상래목사 (미라클랜드침례교회, 동부아프리카의 가정교회선교간사)님으로 부터 “아프리카와 가정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교제도하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정교회 방식의 선교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 아프리카 가정교회의 목장들이 어떻게 확산되어 가는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간다, 탄자니야, 콩고, 르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여러나라에서 비숍(아프리카의 교회들은 비숍제도가 있음)들의 요청과 교단적인 차원에서 가정교회세미나와 컨퍼런스가 개최되면서 아프리카에 가정교회들이 더욱 확산되고 있고 아직 손이 닫지 않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에서 요청이 이어 진다고 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냥을 하던 이들이 영혼구원을 위하여 목자가 되고 목장을 섬기는 이야기들은 실로 감격 스러웠습니다.
아프리카의 한 교단을 대표하는 비숍이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선교는 상당히 오랜 세월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선교사님들은 교회를 지어주고, 먹을 것을 공급해 주고, 필요한 물품을 나누어 주고, 성경공부를 가르쳐주었지만 가정교회는 평신도들이 목회할 수 있도록 교회를 개혁(Reform)해주었습니다”
몸도 영혼도 춤추게 하는 아프리카의 영혼구원의 현장,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가정교회는 목장 이름을 선교지로 하고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지를 방문하여 선교를 체험하도록 합니다. 목장을 중심으로 한 영혼구원의 열정이 세계 선교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시드니수정교회의 목장들이 선교에 더욱 눈을 뜨고 영혼구원과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믿음이 좋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얼마나 따듯한 사람이 되었는가로 나타납니다. 따듯한 사람이 되려면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의 열매를 맺듯 나의 자아는 십자가에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 주인 되는 삶을 연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