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지난 주 생명의 삶의 묵상에세이에 나온 글에 신앙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영화 <챔피언>에서 관장은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김득구 선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울 앞에 서 봐. 원래 복서는 미스 코리아보다도 더 거울을 많이 보는 법이야. 네가 싸워야  하는 사람이 바로 그 안에 있기 때문이지. 앞으로 너는 지금 네 눈 앞의 거울 안에 있는 그 사람과 싸우는 거야. 바로 너, 딱 한사람만 이기면 돼.”

자신을 이기기 위하여 치열한 싸움을 한 사람으로 발레리나 강수진씨가 있습니다. 여인의 발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그녀의 발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에 18시간씩을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연습을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마련인데 어느 날 일어나서 몸이 아프지 않으면 그 전날 제대로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을 자책하며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어는 분야에서든 정상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수행자처럼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원리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이 악해서 우리가 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로 일어나는 사람들입니다. “자존심이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의 열매가 맺는다”(김창옥)는 말처럼 죄 된 본성에 뿌리내리고 있는 자아가 살아 있는 한 어떠한 열매도 맺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통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 어느 날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선 신앙의 챔피언들로 설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모두 날마다 승리합시다.




금주의 한마디

1부 예배당에 자리가 부족하여 의자를 추가하였습니다. 주일예배에 지정석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먼저 오신 분이 앞자리부터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2부 예배당에는 자리가 많습니다. 2부예배에 예배에 참여하실 분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