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본질과 본질 

 

목회자 세미나를 참여하신 어떤 목사님이 고백을 하시기를 본인이 섬기는 교회는 강대상부터 주보나 모든 것이 제일 좋은 것을 사용하고 완벽한데 정작 교회에서 제일 중요한 영혼구원 하는 일에는 무관심 했고 소홀히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개인의 신앙생활이나 교회도 본질적인 것에 소홀히 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매일 수가 있습니다비 본질적인것도 잘 해야 하지만 본질이 아닌 것때문에 본질을 놓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교회가 좋은 건물을 세우고 예배를 잘 준비하고 사역을 잘 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하기를 원하시는 영혼구원 하여 제자삼는 일을 소홀히 한다면 본질을 놓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찬양팀의 소리가 아름답고 화려해도 찬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없이 찬양을 한다면 본질을 놓친 것일 것입니다찬양의 본질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고 소리의 크기나 형태는 비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오랫동안 해온 것에 익숙해서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하지 못하여 본질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회개와 감사와 결단이 없는 예배를 드린다면 본질을 놓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말씀공부를 많이 하더라도 순종이 따르지 않는다면 본질을 놓친 성경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기도 할지라도 하나님께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하는 기도만 한다면 본질을 놓친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일이나 행사에는 분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을 않는다면 본질을 놓친 신앙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은혜를 받기를 기대 하면서 섬김을 위해 희생과 대가를 치루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본질을 놓친 신앙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개인 신앙과 교회가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분하여 본질에 집중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본 칼럼은 김재정목사님의 킬럼을 참고 수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예배 후 식사시간에는 보통 목장식구들과 식사를 합니다그런데 목장식구들이 적거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처음 교회로 방문하신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이러 경우는 자신의 목장식구들 끼리 만이 아니라 서로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연합하여 예배 후 식사교제의 폭을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