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샘물을 경험하려면  

 

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었습니다. 물맛이 좋아 동네 사람들이 와서 퍼다 먹었답니다.그런데 구두쇠 주인이 그 옹달샘 주변에 울타리를 쳐서 남이 떠가지 못하게 하고 혼자서 먹었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6개월이 지나고1년이 지나니 물이 점점 마르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완전히 말라 버렸답니다. 옹달샘은 물을 계속 퍼내야 나오는 법인데 그걸 모른 것입니다. 

고인 물은 썩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질서 입니다. 

우리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복을 경험하려면 지속적으로 두가지 훈련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먼저 드리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먼저 드리는 훈련을 하십니다. 소출의 첫 것을 먼저 드리도록 하셨고. 추수 후에는 추수의 감사를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도록 하여 “네가 너의 집에 먹으로 거리가 넉넉하고, 하늘 문을 열고 복 붓지 않나 시험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말3:10) 

둘째는 먼저 나누고 주는 훈련입니다. 현재 지구 상에는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매일10억 이상의 사람들이 저녁마다 굶주린 채 잠을 잡니다. 13억의 사람들이 하루1달러 미만으로 생활을 하고, 매일3만4천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빈곤은 가진 자들이 나누지 않는다면 해결 할 수 가 없습니다. 주님은“주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니 곧 되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 품에 안겨 주리라”(눅6:38)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복 주심을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먼저 드리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여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 감사절헌금은 국내, 외 빈곤층을 위한 구제비로 보내려고 합니다. 함께 동참해 주셔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