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메이드 컵케익

 

522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33명의 참가자 모두가 목자 목녀로 헌신하여 그 기쁨을 더욱 크게 하였습니다. 각 교회로 돌아가서 주님의 소원하는 교회를 세우는데 역할을 감당할 것을 기대합니다.

평세를 마치면서 수정교회는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평세도 역시나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섬김을 다하여 엄청난 감동들을 남겼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휴식시간에 밖으로 나오는데 한분이 이리와 보시라고 저를 이끕니다. 그것은 헨드메이드 컵 케익이었습니다. 그 케익은 여러 가지 꽃모양으로 하나 하나가 장식되어있었고 보는 순간 감탄이 나왔습니다. 3일 동안 한 자매가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평세에 참가자한 분들이 이걸 어떻게 먹냐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헨드메이드 컵케익은이번 평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헌신하고 수고하신 분들의 마음을 대표하는 것같았습니다. 참가자 분들을 섬기기 위하여 얼마나 정성과 헌신을 다하였는지...

저와 아내는 홈페이지에는 목장에 참여하고 올려놓은 평세 후기를 잃다가도 울컥했습니다. 이 참가 후기는 참가하신 분들의 마음을 대표하는 듯했습니다. 집안의 살림살이나 가구들이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데 자신들을 위해 안방을 내어주고 최고의 정성을 스럽게 준비한 최고의 대접에 큰 감동을 얻었다고 합니다.

평세를 마치고 나면 행복한 섬김의 이야기들이 많은데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홈페이지에 올려주어 함께 행복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정말 잘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성도 그리고 교회에서 목회하는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확신하기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하늘의 상주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522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드려진 여러분들의 섬김과 헌신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