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증하는 법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간증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요즈음 간증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간증하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간증은 한마디로 하나님에 관해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으면 자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증의 내용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은혜 받기 전의 삶, 은혜 받은 내용, 은혜 받은 후의 삶입니다.
첫 부분 즉 은혜 받기 전의 삶을 얘기할 때는 배경 설명을 너무 많이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간증 주제와 직접 상관이 있는 것만 말씀하시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추상적으로 설명하기보다 그 당시의 상태를 묘사하는 실례를 들어주십시오.
둘째 부분, 즉 은혜 받은 내용이나 과정을 얘기할 때에는 청중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같은 은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어 올 때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이런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부분, 즉 은혜 받은 후의 상태를 얘기할 때에는 은혜 받기 전의 상태와 비교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부분을 전과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분도 실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생동감이 있습니다.
연합예배시의 간증시간은 7분 내외 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간증 하고 싶은 얘기를 다 종이에 적으십시오. 다음에 예행연습을 해가며 덜 중요한 것부터 점차 줄여가며 7분짜리 간증을 만드십시오. 간증을 시작할 때는 밝게 시작하시고 "간증을 하기 싫은데..." 등과 같은 표현은 삼가 해 주십시오. 원고를 읽을 때는 핸드폰에 담아서 읽지 마시고 반드시 원고를 프린트를 하시던가 타블랫과 같은 것에 준비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 토요일 새벽기도후에 목장별로 그랜빌 예배당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앞두고 교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시간을 내어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