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을 함께하는 공동체의식”
저는 지난 주 천안에 있는 제자교회(심영춘목사시무)에서 제공한 가정교회 연수를 잘 마쳤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제자교회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이 교회의 탁월함은 무엇인가 깨달은 가장 큰 한 가지는“중요한 일을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이었습니다. 교회비전, 행사, 축하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모든 교인들이 목회자의 인도에 함께 하면서 그 기쁨을 모두가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교회의 모습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았습니다.
개인의 입장과 생각이 우선시 되는 교회는 큰일을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수용하면 개인은 좋지만 결국 공동체의 힘은 약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자신의 자아가 순종으로 깨어지면서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 목장오픈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평신도세미나 숙소 오픈을 하는 사람만 하게 된다면 해를 거듭할수록 소극적인 행사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는 힘은 들지만 모든 목장이 다른 교회를 섬기면서 섬김의 기쁨을 맛보는 행사이며 결국 수정교회와 성도들이 복을 받는 길입니다.
그러니 이런 일에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힘써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함께 할 때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통하여 그 기쁨과 복을 함께 경험할 것입니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과 여건상 정말 오픈 할 수 없는 목장도 있으므로 그런 목장은 오픈 할 수 없는 이유를 알려주셔서 다른 부분에 함께 동참하시면 됩니다.
금주의 한마디
생명의 삶은 등록하신 성도님들에게 필수 코스입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생명의 삶 공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임 목사님 주보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