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잠언서 에는 ‘아굴의 기도’가 나옵니다. 그가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제가 배가 불러서, 주님을 부인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잠언30:7-9)라고 기도합니다. 믿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하여 꼭 필요한 기도하고 생각됩니다.

열심히 하나님과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데 궁핍과 우환이 떠나지 않고 어렵게만 산다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열심히 주의 일도 하고 기도도 하는데 삶에 복이 따르지 않는다면 세 가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는 해결 되지 않는 죄나 욕심이 있는가? 두 번째는 연단을 통한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는가? 이 모두가 아니라면 세 번째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합니다. 세상은 믿지 않는 가족일 수 도 있고, 일터 일 수도 있고, 친구 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먹고 사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봅니다. (고전10:31)

하나님은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가를 보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보고 싶어 합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희생하지만 복이 있고 행복이 넘쳐나고... 그들이 보기에 ‘뭔가 다르구나.’ 느껴지는 삶을 보고 싶어 합니다.

이런 삶은 우리의 자녀들 세대까지 복이 됩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이 보고 배운 대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돈 많이 벌어서 물려 줄 생각 말고 무엇이 복 받는 삶인지를 보여줍시다. 수정교회 여러분 이런 삶을 결단하고 치열하게 살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