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는 사람
“무너지지마라” (김남국저) 최근에 나온 책으로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아직 구입을 못해서 타이틀과 소개의 글만 보았는데도 시선을 집중하게 합니다.
왜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돈과 성과 권력...등에 무너질까요?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2:7)고 말씀하셨습니다. 말하자면 몸에 생기 즉 영을 담으셨다는 말입니다. 그 말은 몸이 망가지면 영을 담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즉 몸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일주일을 패잔병처럼 무너진 삶을 살아가다가 교회에 와서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무너진 몸(or 삶)에 영을 담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성적으로 무너진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관계에 무너진 사람이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리가 없고요, 돈과 세상의 욕심에 마음이 무너진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을 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신앙과 삶을 이원화시키고 말과 머리로만 믿는 추상적인 종교인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왜 그리도 그 상태에서 영적인 회복을 못할까요? 회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몸을 건강한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면 됩니다. 영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삶의 신앙적 기준을 세우고 치열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재정 상태가 늘 좋지 않은 사람들은 기도만 하고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기도한데로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관계가 무너진 사람이 예배만 잘 드리면 되는 것이 회복이 아닙니다. 예배드린 데로 치열하게 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삶이 에배가 되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무너지지 않는 사람의 영혼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며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로마서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