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중 예배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 부터 영어회중 (SCC English Service) 오후 130분부터 그랜빌 예배당 새 교육관에서 시작을 합니다. 영어회중예배라고 표현한 것은 언어만 다를 뿐이지 시드니수정교회에 속하여 한 교회이며 같은 비전과 정신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영어회중 들을 위한 주보에 아래와 같이 교회에 대한 비전을 요약 하였습니다.

시드니수정교회 (SCC English Service)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마태2819-28)입니다. 시드니수정교회(영어회중)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가정교회의 세 축과 네 기둥을 추구합니다. 세 축은 교회의 하드웨어격인 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을 말하며, 네 기둥은 교회의 소프드웨어라고 볼 수 있는 교회의 존재 목적 (마태28:19-20), 제자훈련방식(3:14-15) 사역분담원칙(4:11-12), 섬김의 리더쉽(10:45)을 말합니다.”

이제 시작을 하는 것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고 해야 할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를 보면 틀림없이 성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기초석을 놓기 위하여 수고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어회중의 담당목회자는 제가 합니다. 그러나 제가 영어로 설교를 할 만큼 영어실력이 탁월하지 않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정도만 설교를 하고 설교 순차통역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제가 설교하지 않는 다른 주일에는 영어회중 임시리더를 맡고 있는 양윤택목자와 몇 사람들을 중심으로 간증설교를 합니다. 간증설교 지도는 제가 하고 제가 이미 작성한 설교원고를 중심으로 준비, 훈련하려고 합니다. 예배인도도 섬기는 리더들이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고 사역도 이미 분담을 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또 한 한그루의 나무를 심습니다. 영어회중예배(SCC English Service)를 통하여 다민족의 영혼을 품고 제자 삼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