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그식(Hug)이란?”
가정에 어린아이가 태어날 때 가장 기쁨이 있는 것처럼, 목장에서도 한 생명이 거듭나는 것(영적으로 다시 태어남)은 목장에 큰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태어난 것 만으로도 기쁜데 잘 자라주면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허그식은 전에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거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생명의 삶을 수강하고, 목자와 함께 확신의 삶을 공부하고 나면 목장식구들이 모두 축하해 주는 시간입니다.
주일연합예배시 허그식을 할 때는 모든 목장식구들이 한분씩 나와서 장미꽃을 한송이씩 주면서 허그를 합니다. 모든 목장식구들의 허그가 끝나고 나면, 허그을 받았던 분은 목장식구들을 소개 합니다. 반드시 자신을 교회나 목장으로 인도한 분을 제일 먼저 소개해 주시고, 목장식구들을 한분씩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때는 감사나 자신이 본받고 싶은 부분을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합니다.
목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쓰임 받고 있는지의 척도가 예수영접 후 세례식( 새생명)과 허그식(변화의 삶)입니다. 그동안 누군가의 섬김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섬김을 받기만 하는 위치가 아니라 섬기는 위치로 서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목장식구들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는데 허그식이 바로 목장을 소개하고, 목장식구들을 자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가족을 자랑할 때 부모의 마음은 대견해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죽을 수밖에 없던 사람이 주님을 자랑하고 새롭게 형성된 영적가족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볼 때 그 목장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올해는 목장들 마다 허그식이 더욱 많아져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기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