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로 삼아야할 가정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지난 한국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 최영기목사님은 개회사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인원수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교회 부흥을 위해 목표로 삼아야 할 가정교회의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합니다.

첫째 목장 출석률은 점점 늘어나서 장년 주일 출석 인원의 100%를 넘어야 합니다. 주일 예배를 통해 등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목장을 통한 영혼 구원이 활발해 질 때 목장의 숫자가 교회의 출석보다 많아집니다.

둘째 매년 장년 주일 출석 인원의 5% 이상에 해당하는 인원에게 세례(침례)를 줍니다. 비신자 전도를 추구하는 가정교회라면 최소한 이 정도 세례(침례)를 주어야 합니다. 가정교회 뿌리를 확실히 내린 교회들은 10% 이상 세례(침례)를 주고 있습니다.

셋째 장년 주일 출석 인원을 목장 숫자로 나눈 숫자가 7.0이하입니다. 7.0이하이면 제자가 잘 만들어지고 있어 분가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고, 7.0을 넘어 8.0 이상이면 목자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없어 분가를 못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교회는 6.4 정도 됩니다.

넷째 주일 연합예배 때마다 간증이 있습니다. 매주일 간증자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삶이 변하며, 제자가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참여하는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섯째 필수 삶 공부 다섯 개 (생명/새로운/경건/확신/하나님을 경험하는 삶)가 제공됩니다. 그러나 필수 삶 공부는 두세 개만 제공하고, 일터의 삶, 부부의 삶, 부모의 삶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한 가정교회들을 제공합니다.

수정교회도 이러한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꾸준히 성장을 해나가야 합니다, 작년에 비하여 금년에, 금년에 비하여 내년에 목표에 더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정교회의 진정한 열매를 맛보지 못하고, 목자 목녀들은 탈진하고, 성경적인 교회 모습에 영영 도달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