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을 컵 사용 줄이기

 

1000, 우리가 매주일 교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의 대략적인 숫자입니다. 이미 알려졌듯이 몸에도 나쁘고 환경에도 나쁜 종이컵.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쉴 새 없이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나라마다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하여도 고민을 하고 그중에 일회용 컵이 단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너무 많은 종이컵 사용량 때문에 지속적이 캠페인과 법적인 방법도 찾아보지만 사용수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교회도 일회용 물품들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물 한잔 먹고 버리는 종이컵의 양이 많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일회용 컵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좁은 창고에 보관하는 것도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컵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개인 머그컵을 가지고 오셔서 뒷면에 이름을 적어 주방봉사사역팀에서 준비한 선반에 올려주시고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일회용 컵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점점 줄여보자는 의도이니 일회용 컵도 지속적으로 비치할 예정입니다. 3개월 정도 시행해 보고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면 그때 다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텔로피아 예배당은 우리 건물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컵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텔로비아 호주교회에서 예배 후 마당에 버려진 종이컵을 치워달라는 컴플레인은 지속적이고 오래된 일입니다. 어린이를 둔 부모님들는 어린이들이 여러 장의 컵을 뽑아서 놀이를 하거나 여기저기 버리지 않도록 사용법에 대하여 지도 해주시기 부탁합니다.

그 외에서 매 주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꼭 재활용이 되는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여 버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