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을 다녀와서
지난 주에는 뉴질랜드 남섬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이나 그림엽서에서나 보던 그 아름다움 풍경을 직접 바라보니 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설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강물소리와 에머랄드 호수 그리고 푸른초원 그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 ...여러분들도 시간을 내어서 가족과 함께 방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아름다운 축복의 땅의 중심에 크라이스쳐치(Christchurch)가 있습니다. 이름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는 7년 전의 큰 지진으로 아직도 상처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음을 보았습니다. 도시이름이 크라이스쳐치(Christchurch)인데 도시중앙에 크라이스쳐치의 심볼과 같은 대성당과 건물들이 무너져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너진 대성당앞에는 뉴질랜드 남섬의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메신저가 되어 “우리에게 이런 아픔이 있는 것은 바로 이 도시가 하나님을 떠나있기 때문이다”라고 저희에게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말씀도 도시의 이름이 Christchurch인데 뉴질랜드의 동성애나 소아성애 같은 성적이 타락이 이 도시에서 가장먼저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도시가 예수님이 중심되고 교회가 중심이 되어 영적으로도 아름다운 도시로 회복 의 희망의 소리가 무너진 대성당 옆에 카드보드(종이)로 소박하게 만들어진 교회당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도 예수님을 주인 삼고 교회를 중심의 아름다움 인생이 진짜 축복된 인생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